종합인테리어 자재 기업 한솔홈데코가 국내처음으로 마루전문 쇼핑몰 '마루스토리'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홈 인테리어 열풍과 함께 코로나19(COVID-19)확산에 따른 언택트 쇼핑 시대를 맞아 인테리어 공사도 반셀프로 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한솔홈데코는 이러한 추세에 맞춰 마루 전문 쇼핑몰 '마루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반셀프 인테리어의 정보 및 쇼핑 서비스를 제공, 새로운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 유통 채널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마루스토리는 종합적인 마루 인테리어 정보를 제공하는 동시에 직접 쇼핑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다양한 마루제품의 종류별 특징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및 개성에 맞는 마루 시공 사례 등을 제공해 소비자 선택 폭을 한층 넓혔다. 특히 반셀프 인테리어를 하기 전에 주의해야 할 사항과 철거 시 고려해야 할 것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해 처음 인테리어에 도전하는 소비자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했다.
마루 스토리는 구매 시 마루 공사 금액을 한번에 결제하는 방식이 아니라 쇼핑몰에서 자재 비용을 결제한 후 시공 완료 시 서비스 리더에게 시공비를 지불하면 된다.
마루스토리의 오픈을 계기로 이벤트도 연다. 한솔홈데코는 올해 말까지 마루스토리에서 판매하는 전 제품에 대해 최대 20% 할인을 적용하며 마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LG스타일러, 백화점 상품권 등 푸짐한 경품행사를 진행한다.
허재호 한솔홈데코 마케팅팀장은 "이번 쇼핑몰 오픈을 통해 마루 인테리어 B2C 시장에서 소통 및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는 동시에 B2B 시장의 대리점 매출도 확대할 것"이라며 "향후 마루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연관 제품 판매를 통해 인테리어 제품에 대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