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앤블락은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국제암호화폐거래소 '코인아크(COIN ARK)'와 스마트폰 보안 기술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3월 오픈을 앞둔 코인아크는 기존에 없던 보안 솔루션을 갖춘 차세대 국제암호화폐거래소다. 아랍에미리트(UAE) 코미아 그룹과 협업했으며 EASY-EX 기능 등을 탑재했다.
리앤블락의 스마트폰 보안 기술은 보안칩과 회로 알고리즘, 암호기술을 결합한 것으로 미국 특허와 15개의 한국 특허를 취득했다. 이를 통해 리앤블락은 디지털금융 회사로 발돋움 할 계획이다.
리앤블락 관계자는 "UAE는 코인아크 설립 이후 한국의 첨단기술 기업들을 중동의 거래소로 유치·투자하기 위해 계획 중이다"라며 "자사를 시작으로 국내 벤처기업들이 중동 거래소로 진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길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리앤블락은 공인인증서를 최초로 개발해 보안솔루션 업계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성만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현재 스마트폰 보안 사업 및 암호화폐거래소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추후 금융보안스마트폰 '알바트로스' 등을 추가로 공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