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PLUS, 3분기 영업이익 21억원 기록.. 2분기 연속 흑자행진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11.10 17:54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 YG PLUS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20억60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매출액은 304억200만원으로 같은기간 2.97% 증가했다.

회사 측은 “3분기부터 블랙핑크, 트레저 등 아티스트 활동이 본격화되며 음원 및 음반 유통사업을 비롯하여 광고, 굿즈 등 주력사업 매출과 이익이 모두 증가했다”며 "주요 종속회사들의 실적이 점차 개선되고 있고, 와이지인베스트먼트의 이익이 큰 폭 증가한 부분 등도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0월 블랙핑크 정규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트레저, 송민호, AKMU 등 아티스트의 컴백이 4분기에도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실적 개선 흐름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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