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10 09:18
광주 첨단산업단지. © News1
(나주=뉴스1) 박영래 기자 = 한국전력(대표이사 김종갑)은 정부가 추진 중인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그린산단'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산업단지 스마트에너지플랫폼 구축 사업'에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10일 밝혔다.
한전은 광주 첨단국가산업단지와 구미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하며 이번 사업은 한전이 보유한 종합에너지관리시스템(K-BEMS) 기술을 산업단지에 적용하는 모델로 정보통신전문기업인 LG U+, 에너지관리 분야 전문 중소기업인 삼미정보시스템, SQI소프트, 인포트롤테크놀러지, 바스코ICT 등이 함께 구축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산업단지에 ICT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플랫폼을 구축해 입주기업의 에너지 사용 데이터를 분석하고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AI와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기업 간 에너지를 공유거래함으로써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해 산업단지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이 쌓아온 에너지 관리 기술력을 활용해 에너지 효율화를 실현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노후된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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