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박람회는 대학의 국제화 역량 강화와 우수한 해외 인적자원 유치를 목표로 마련됐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온라인 방식으로 이뤄졌다.
부천대는 지난달 27~31일 베트남 예비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설명회를, 지난 3~7일엔 대만 예비유학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김모란 국제교류원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해외 현지에서 부천대 예비 유학생들을 직접 만나지 못해 아쉬움이 크다. 그러나 이번 박람회는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더 다양하고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유학생들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에 맞는 학과에 지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대 국제교류원은 한국어 정규과정, 교환학생프로그램,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외국인 유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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