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 도레미 마켓'에는 가수 이적 존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출연진은 1라운드에서 다시 듣기 찬스를 사용하기로 했다. 이적은 '어딘가로', 혜리는 '어린 날에'로 의견이 갈렸다. 신동엽은 이동욱과 조보아가 출연했을 때 드라마에서 '놀토' 언급하기를 걸고 내기한 것을 얘기하며 이적에게는 로고송을, 혜리에게는 드라마 속 홍보를 걸고 내기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다. 혜리는 '어린 날에'를 300% 확신한다고 했지만 이적은 '어딘가로'로 신념을 지켰다. 결과는 실패였다.
초성을 본 이적은 작사 노트를 펼쳐놓았다. '어린 날에' '어린 맘에' '어린 날의' 등 그럴듯한 후보를 끊임없이 늘어놓자 김동현은 "작사를 너무 잘하시니까 헷갈린다. 그냥 우리가 하겠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뒤집어놓았다. 출연진은 긴 토론 끝에 '어린 날에'와 잘 어울리는 '동화'로 결정했다. 반신반의했지만 동화가 정답이었다. 혜리와 피오의 합작으로 김치찜을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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