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미국 대선의 초박빙 경합주로 떠오른 조지아주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단 2만3009 표 차이로 따라붙었다.
4일(현지시간) CNN은 "조지아주에서 두 후보의 득표 차이가 더 좁혀졌다"고 전했다. 한국시간 5일 오후 3시30분 기준 개표가 95%까지 진행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조지아주에서 242만9783표(49.6%), 바이든 후보는 240만6774표(49.1%)를 얻어 두 후보의 실제 표 차이는 2만3009표에 불과하다.
미국 남부 조지아주는 전통적으로 공화당의 텃밭이다. 걸려있는 선거인단 수는 16명으로 핵심 경합주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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