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큐레잇, 온라인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 정식 론칭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홍보경 기자 | 2020.11.05 17:58
(주)피큐레잇은 똑똑한 AI 북마크로 시작하는 온라인 지식 큐레이션 플랫폼 ‘피큐레잇’의 베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피큐레잇' 서비스 소개 이미지/사진제공=IBK창공 마포센터

피큐레잇 송석규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이 정보 과잉의 문제를 해결할 솔루션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고, 많은 서비스들이 출시되고 있지만 완전히 구현된 서비스는 아직 없다”며 “이미지를 넘어 온라인에서 발견한 다시 보고 싶은 뉴스, 블로그 등의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쉽게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는 툴이 있고, 많은 사람들이 그 툴을 활용해 콘텐츠를 저장한다면 전 세계 소비자가 사용하는 서비스가 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베타버전에서 ‘피큐레잇’은 온라인 북마크 서비스 툴로써 기존 북마크 툴의 단순성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저장과 관리 기능, 다수가 함께 공유하는 그룹 북마크 기능, 알고리즘 기반 정보 추천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제공하려는 혁신적인 경험은 ▲ 웹 페이지 링크를 저장할 때 AI가 자동으로 분류하고 저장해주는 새로운 저장 경험 ▲폴더 형태로 제한적으로 저장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제목과 카테고리로 콘텐츠처럼 관리하고 다시 볼 나를 위해 메모도 추가할 수 있는 새로운 관리 경험 ▲고립된 기존의 북마크에서 집단지성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내가 놓친 중요한 정보를 추천해주는 경험 ▲나 혼자 정돈하는 것이 아니라 친구와 동료를 초대하여 함께 정돈하고 쉽게 배포하는 진정한 협업과 공유의 경험 ▲다른 어디에서도 발견하지 못했던 지금 이 순간 나와 비슷한 리서치를 하고 있는 사람을 피큐레잇 플랫폼 안에서 발견하고, 연결하고, 네트워킹하는 경험 등이 있다. 보다 긍정적인 경험 제공을 위해 연내에 대대적인 베타 버전의 업그레이드를 진행 중이며 내년 초 정식 버전을 만나볼 수 있다.


송 대표는 “피큐레잇을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사용하는 필수 생산성 플랫폼으로 성장시키고. 지식 및 정보 분야의 핀터레스트가 되어 집단지성의 통찰력이 모두에게 전파되는 정보탐색의 시대를 열고 싶다”며 “피큐레잇의 지향점은 전 세계 사람들이 매일 사용할 글로벌 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의미 있는 정보를 정돈하고 공유하는 사람을 돕는 것, 정보를 기반으로 사람들이 만나고 지식을 공유하며 무한히 잠재력을 확장하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러한 강점을 통해 피큐레잇은 ‘벤처 스퀘어 디지털 노마드’, ‘KDB 스타트업 프로그램‘, ‘한양대학교 린밸류업 엑셀러레이팅’, ‘신한두드림 스페이스 디지털라이프스쿨 5기’, 특히 엑셀러레이터 ㈜엔피프틴이 운영하는 ‘IBK 창공’ 등 다양한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에 선정됐고, ‘KOTRA IKMP사업(Invest Korea Market Place)’ 등 정부 지원과제에 선정되며 좋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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