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혜선이 자유분방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새 퓨전 사극 '철인왕후'의 티저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4만 뷰를 돌파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12월 첫 방송되는 tvN의 새 주말드라마 '철인왕후'는 지난 4일 유튜브를 통해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15초 길이의 이 영상에는 신혜선이 거울을 보며 겉과 속이 다른 능청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겼다.
'철인왕후'는 불의의 사고로 현재(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남성 '장봉환'의 영혼이 과거(조선시대)의 중전 김소용(신혜선 분)의 몸에 깃드는 퓨전 사극이다. '각시탈'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과 '닥터 프리즈너'를 집필한 최아일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이날 게시된 1차 티저 영상에는 어두운 방에서 불을 찾는 김소용의 모습이 담겼다. 자신의 고운 목소리와 불을 켠 뒤 놀라는 중전의 모습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유발한다.
특히 신혜선의 능청스러운 연기와 굵은 목소리의 내레이션이 어우러지며 극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짧은 길이의 영상이지만 조심스럽게 옷 앞섶을 확인한 뒤 놀라는 신혜선의 코믹 연기가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 영상은 게시 하루 만에 유튜브 조회수 4만 5000여 건(5일 오후 1시 기준)을 돌파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팬들은 잇따라 "신혜선의 사극 촬영을 환영한다" "흥미로운 설정과 신혜선의 만남이 반갑다" 는 등 기대 섞인 반응을 보였다.
'철인왕후'는 오는 12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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