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민감도 높인 임신테스트기 '센스데이 얼리체크'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0.11.05 10:11

유한양행이 조기 임신진단키트인 '센스데이 얼리체크'를 출시했다. 민감도를 높여 임신 예정일보다 빠른 검사가 가능(생리예정일 4~5일전 검사)하고 1~3분 이내 결과를 판독할 수 있다.

5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 제품은 계획된 스케쥴 전에 임신 확인이 필요하거나 인공수정 후 착상 확인, 난임으로 습관성 유산이 있는 소비자 등을 위해 출시됐다.

일반 임신진단 키트는 hCG호르몬 2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됐으나 센스데이 얼리체크는 분석적 민감도가 더 뛰어나 hCG호르몬 15mIU/mL부터 임신 측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해 5월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출시했다. 기존 임신진단키트 시장 1위인 유한홈스틱도 '센스데이 체크'로 리뉴얼 되며 제품 패키지가 변경됐다.


센스데이 확장 브랜드 '센스데이 콘돔 시리즈'도 출시했다. 센스데이의 브랜드 슬로건 ‘우리 따로 또 같이’의 의미인 '피임은 여성 혼자가 아닌 남녀가 함께 해야 한다'는 모토에 따라 콘돔을 출시하며 센스데이 브랜드를 확대했다는 설명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사전피임약 센스데이를 시장에 선보인 이후 지속적으로 여성을 위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향후 유한양행이 가진 강점과 새로운 광고 마케팅 활동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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