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과학대, 제주도 측량 현장 체험학습 전개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11.04 16:34
대구과학대학교는 최근 측지정보과 교수·재학생 40명으로 구성된 측량탐사단이 제주도 측량 현장 체험학습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측량탐사단은 착시현상이 일어나는 제주도 신비의 도로(도깨비 도로)의 출발과 끝 지점의 높이차를 측량한 결과, 낮게 보이는 지점이 실제로는 165cm 더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제주지역의 해발고도를 측정하는 기준인 조위관측소를 방문하고 관덕정 앞에 위치한 수준원점을 탐사했다.


측지정보과 안병구 교수는 "학생들의 전공교과 이해도와 실무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체험학습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배운 전공지식을 실무분야에 접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 체험학습을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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