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그 차 '올 뉴 렉스턴' 신곡과 함께 왔다

머니투데이 우경희 기자 | 2020.11.04 10:21

동급 최강 3톤 견인능력 탑재, 강렬한 디자인 뽐내는 완전히 새로운 SUV

김병지, 이혜성, 임영웅, 서주원(사진 왼쪽부터 순서대로)이 올 뉴 렉스턴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쌍용차
임영웅의 그 차가 드디어 시장에 정식 공개됐다. 쌍용차의 대형 SUV(스포츠다목적차량) '올 뉴 렉스턴'이다.

쌍용차는 4일 ‘올 뉴 렉스턴 랜선 쇼케이스X임영웅’을 통해 올 뉴 렉스턴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차량은 강렬한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새 파워트레인과 첨단 주행안전 보조시스템,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서비스를 갖춰 완전히 새롭게 거듭났다. 수퍼스타 임영웅을 모델로 기용해 론칭부터 홍보까지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쌍용차는 올 뉴 렉스턴과 함께 유튜브와 온라인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임영웅의 신곡도 공개한다. 제목은 영웅을 뜻하는 'HERO'다. 쌍용차와 임영웅의 공동 작업을 통해 완성됐다. 올 뉴 렉스턴의 브랜드송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올 뉴 렉스턴은 정통 SUV의 당당한 존재감과 도시적 세련미를 더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선보인다. 라디에이터 그릴과 듀얼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를 비롯한 각 요소들이 입체감 있게 배치됐다. 측면엔 ‘더 블랙’ 전용 휠아치·도어장식과 20인치 스퍼터링 블랙휠이 눈길을 끈다.

2열 시트 베이스와 볼스터(어깨를 감싸는 측면부) 사이즈를 키운것도 눈길을 끈다. 등받이가 139도까지 리클라이닝(국내 SUV 최대각도)된다. 적재공간은 골프백을 가로로 4개까지 수납할 수 있고, 2열 폴딩 시 1977리터까지 확장된다.
계기판은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로 변신했다. 기본적인 주행데이터는 물론 내비게이션 경로와 AVN 콘텐츠까지 운전자에게 필요한 대부분의 정보를 보여준다.

올 뉴 렉스턴은 새 파워트레인을 통해 최고출력 202마력, 최대토크 45.0kg∙m의 힘을 낸다. 최대토크 구간이 1600~2600rpm으로, 가장 많이 접하게 되는 일상영역에서 넉넉한 토크를 활용할 수 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리터당 11.6km로 역시 크게 개선됐다.


새 8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감이 부드럽고 정숙성이 개선됐다. 레버 타입 전자식 변속 시스템(SBW)을 쌍용차 최초로 채택했다. 랙 타입(R-EPS) 스티어링 시스템도 최초 적용됐다. 차동기어 잠금장치(LD)는 4WD 적용 시 동급 최고인 3톤의 견인능력을 발휘하게 해준다.

첨단 주행안전 보조 시스템 딥컨트롤(Deep Control)이 적용됐다. 4중 구조 프레임 보디, 운전석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동급 최다 9에어백, 전좌석 시트벨트 리마인더가 전 트림 기본 적용되는 등 다양한 안전사양을 채택했다.

특히 국내 최고 수준의 커넥티드카 시스템 인포콘(INFOCONN)이 신규적용됐다. 차량 시동과 공조장치 작동을 비롯한 원격제어와 보안, 차량 관리는 물론 국내 유일의 스트리밍 콘텐츠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까지 전방위 서비스를 제공한다.

판매가격은 정규트림 럭셔리 3695만원, 프레스티지 4175만원, 스페셜 모델 더 블랙 497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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