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농기센터, 겨울철 대표과일 '감귤따기 체험'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04 10:02

11월16일~12월11일 진행…9일부터 온라인 선착순 접수

지난해 제주국제감귤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감귤따기 체험을 하고 있다.2019.11.8 /뉴스1©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김화선)는 16일부터 12월11일까지 제주농업생태원 금물과원에서 '맛있는 감귤따기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서귀포농업기술센터내 금물과원은 조선시대 임금에게 진상하기 위해 조성된 감귤원이다.

이곳에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 감귤 등 다양한 감귤 품종이 전시된 감귤품종전시관을 비롯해 녹차원, 미로 공원도 함께 조성돼 체험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감귤따기 체험장은 최고품질 감귤을 생산할 수 있는 타이벡 피복재배로 체험객들이 일반 노지감귤 보다 맛있는 감귤을 따고 맛보는 환경을 제공한다.

체험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낮 12시~오후 1시 미운영)까지 1시간 단위로 30명씩 진행된다.

체험료는 1인 3000원이며, 미취학 아동은 무료다.


특히 수확 감귤 중 1㎏은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올해 감귤따기 체험행사는 제주국제감귤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양병식)와 공동으로 비대면 2020 온라인 제주감귤박람회 연계 행사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9일부터 서귀포농업기술센터와 제주감귤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가능한다.

체험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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