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종자관리소, 13일까지 ‘벼 정부보급종’ 공급 신청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04 08:50

참드림·맛드림·삼광·대안·보람찰·추청·고시히카리 등 7개 품종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13일까지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벼 정부보급종 공급 신청을 받는다.(경기도 제공) /© 뉴스1
(경기=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도 종자관리소는 13일까지 정부지원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우선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벼 정부보급종 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벼 정부보급종 우선공급 제도’는 정부보급종의 안정적 생산과 국내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부지원 RPC, 들녘경영체, 그 외 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추천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종자를 우선 배정·공급하는 제도다.

올해 공급 품종은 도내 벼 생산 농업인이 선호하는 참드림, 맛드림, 삼광, 대안, 보람찰, 추청, 고시히카리 등 7개 품종이며, 미소독 종자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 대상 우선공급업체는 Δ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들녘경영체, 정부지원 RPC Δ시·군 농업기술센터장이 위의 업체에 준하는 것으로 인정해 우선공급이 필요하다고 추천한 업체 Δ기존 쌀 품종명 관리마크 표시업체 등이다.

기존 우선공급업체는 보급종을 적정하게 사용한 경우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국립종자원 전자민원서비스 홈페이지에서 내년도 계약재배 면적과 종자소요량(60㎏/㏊ 기준)을 등록한 뒤 경기도 종자관리소에서 사용승인받아 신청하면 된다.

신청된 종자는 내년 1월 11일부터 3월 31일까지 해당지역 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 종자관리소나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 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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