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드론축구단 공식 출범…재학생 15명으로 구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03 17:10
드론 분야 인재육성에 앞장서 왔던 전주대학교가 드론축구단을 공식 출범시켰다.(전주대 제공) /© 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 드론축구단이 공식 출범했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공학2관에서 ‘드론축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드론축구단은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7일 전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총 22개팀이 출전한다.


한국대학드론축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축구팀 출범을 계기로 이전부터 해왔던 드론 분야 창의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융합전공을 개설, 인재육성에 나서 왔다. 또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시와 공동으로 드론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국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발족시키기도 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 클릭

  1. 1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2. 2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3. 3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4. 4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오늘부터 자녀장려금 신청
  5. 5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