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LINC+사업단은 공학2관에서 ‘드론축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드론축구단은 토목환경공학과 유다빈 학생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7일 전주대에서 개최되는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 출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전국 최초로 열리는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에는 전국 19개 대학에서 총 22개팀이 출전한다.
한국대학드론축구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주송 전주대 LINC+사업단장은 “이번 축구팀 출범을 계기로 이전부터 해왔던 드론 분야 창의인재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더불어 제1회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LINC+사업단은 지난 2017년부터 드론융합전공을 개설, 인재육성에 나서 왔다. 또 대한드론축구협회, 전주시와 공동으로 드론축구페스티벌을 개최해왔다. 지난 6월에는 전국 최초로 전국 36개 대학이 참여하는 한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발족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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