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김정은 살 많이쪄, 140㎏ 수준…건강 이상 없어"

머니투데이 최경민 기자 | 2020.11.03 16:32

[the300]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함경남도 검덕지구 태풍 피해 복구 현장을 방문해 시찰했다고 보도했다. (사진=조선중앙TV 캡처) 2020.10.14 photo@newsis.com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건강 상황과 관련해 "살은 좀 쪘지만, 별다른 징후가 없다"고 밝혔다.

국회 정보위원회 야당 간사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국정원에서 진행된 국정감사 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이) 젊은 나이여서 비만이 큰 건강문제는 아니라고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 의원은 "김 위원장이 살은 많이 쪘다. 지금은 140kg 수준"이라며 "작년은 130kg대였다. 8년 동안 연평균 6~7kg씩 찐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2014년에 발에 물혹이 있어서 잘 걸어다니지 못했는데 지금은 고쳤다"라며 "정상 보행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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