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

대학경제 임홍조 기자 | 2020.11.03 10:10
삼육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는 최근 청소년의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위해 '스마트폰 가족치유캠프'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과 가족 간의 갈등,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주최했다.


캠프는 총 13가족·2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집단, 가족활동,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과 대안활동을 통해 통합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부모의 지지와 관심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경험한 부모-자녀간의 관계형성이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 습관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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