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청소년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스마트폰 과의존과 가족 간의 갈등, 학교 부적응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고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주관하고, 여성가족부가 주최했다.
캠프는 총 13가족·26명을 대상으로 열렸다. 스마트미디어 과의존으로 나타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집단, 가족활동, 부모교육 등 프로그램과 대안활동을 통해 통합적 치유서비스를 제공했다.
창동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 서경현 운영위원장은 "부모의 지지와 관심이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가족치유캠프를 통해 경험한 부모-자녀간의 관계형성이 가정 내 건강한 스마트폰 습관 정착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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