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스타트업-대기업 상호발전 기회 제공

대학경제 권현수 기자 | 2020.11.02 18:55
성균관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대림코퍼레이션과 '산업특화형 STARTUP One-Day SUMMIT' 프로그램을 전개했다고 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성균관대가 지원·육성하는 초기창업패키지 기술창업 우수 졸업기업의 네트워크 확대와 판로개척을 위해 기획됐다.

특히 대기업과 협력해 신사업을 발굴하고 창업기업의 아이디어가 대기업의 인프라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돕는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대 우수창업기업으로 손꼽히는 4개 기업(아이뷰테크놀로지, 엔토소프트, 인사이저, 케이스랩)이 참가했다.

참가기업들은 △아이템 재난 예방 솔루션 △위치기반 증강현실 플랫폼 △금융시장 속 인사이트 도출 및 고객 맞춤형 어드바이스 제공 서비스 △AI 시맨틱 로봇지능 기술 등 색다른 창업 아이템을 소개했다.


행사에 앞서 대림코퍼레이션 기술연구팀과 임원 30여 명이 관심 있는 창업기업을 선발했다. 행사에서는 창업기업이 사업·기술을 소개하는 피칭 세션과 일대일 네트워킹 세션에 참여했다.

4개 기업은 창업 아이템의 사업성과 대림코퍼레이션 기술연구팀와의 연계 가능성 등 구체적인 피드백을 받았다.

김연욱 대림코퍼레이션 상무는 "각 스타트업의 사업 아이템에 시장 트렌드를 접목,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경환 성균관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창업기업은 대기업을 통한 매출증대와 홍보마케팅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또 대기업은 사내 벤처 육성과 신사업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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