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노트, '노란우산공제' 비대면 가입 서비스 운영

머니투데이 이민하 기자 | 2020.11.02 10:38
캐시노트 '노란우산공제' 신청 화면 /사진제공=한국신용데이터
경영관리 서비스 앱(응용 프로그램) ‘캐시노트'를 운영하는 한국신용데이터(KCD)는 캐시노트 앱 내에서 소상공인 '노란우산공제'의 비대면 가입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은행 방문이나 별도 서류 제출 없이 스마트폰 앱으로 가입할 수 있다. 지난달 말 서비스를 시작한 지 3일만에 1000명 이상 사업자가 캐시노트를 통해 노란우산공제를 신청했다.

가입 방법은 간단하다. 캐시노트 앱 첫 화면에서 ‘사업위기를 막아주는 노란우산’ 배너를 선택하면 가입 절차가 진행된다. 상품 설명문을 읽고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후, 본인 확인, 사업장 정보 입력, 가입자 정보 입력 등을 진행하면 청약서가 자동 완성된다. 사업장 정보는 캐시노트 앱을 홈택스와 연동하면 홈택스 정보를 바탕으로 자동 기입도 가능하다.

노란우산 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만을 위해 제공되는 공제제도다. 법에 의해 압류, 양도, 담보 제공이 금지돼 있어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위한 자금으로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다. 납부하는 금액에 대해서는 기존 소득공제상품과 별도로 연간 최대 500 만원까지 소득 공제를 받을 수 있다. 폐업 시에는 일시금 또는 분할금의 형태로 목돈을 돌려받을 수 있고, 사업 운영 중에는 공제계약을 바탕으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신찬 한국신용데이터 사업총괄은 “노란우산 공제는 소상공인이라면 대부분 이익을 볼 수 있는 좋은 제도이지만, 코로나 19 상황에서 은행 방문 등 가입 절차가 번거로워 가입을 미루고 있는 분들이 있었다”며 “캐시노트는 모든 가입 과정을 모바일에서 비대면으로 처리해 사장님들이 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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