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계약 개시…2925만원부터

머니투데이 주명호 기자 | 2020.11.02 08:49
기아자동차는 2일부터 4세대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계약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4세대 가솔린 2.5터보는 최고출력 281마력(PS), 최대토크 43.0kgf·m의 우수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이를 위해 기존 3세대 대비 배기량을 늘리고 ‘스마트스트림 G2.5T’ 엔진과 ‘스마트스트림 습식 8DCT(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적용했다. 연비는 11km/ℓ로 기존 모델 대비 14.5% 개선됐다.

가솔린 모델에는 하이브리드 모델의 디자인 트림 ‘그래비티’와 외장 색상 ‘런웨이 레드’가 동일하게 적용된다. 가솔린 모델에만 적용되는 ‘액티브 엔진 사운드’는 엔진과 크렐(KRELL) 스피커에서 출력되는 각각의 사운드를 합성, 동력성능 및 주행모드와 어울리는 엔진음을 연출해준다.


이번 쏘렌토 가솔린 2.5 터보 모델의 가격은 △트렌디 2925만원 △프레스티지 3210만원 △노블레스 3505만원 △시그니처 3789만원 △그래비티 3887만원이다(개별소비세 3.5% 기준).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가솔린 모델 출시로 전체 라인업을 갖춰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상품성을 기반으로 국내 중형 SUV 시장을 계속해서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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