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인도네시아 입국 30대 남성 확진…누적 164명으로 늘어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1.01 11:14
이형우 울산시 복지여성건강국장이 지난 10월5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발생과 조치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10.5 /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인도네시아에서 장기 체류하다 울산에 입국한 30대 남성(164번)이 1일 0시30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164명으로 늘었다.
1일 울산시에 따르면 동구에 거주하는 164번 확진자는 국내 입국한 31일 12시30분께 KTX울산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받은 뒤 자가에서 격리중이던 다음날 새벽 바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64번은 지난 6월부터 10월30일까지 6개월간 인도네시아에 체류했으며, 현재 건상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와 보건당국은 164번을 울산대학교병원 읍압병실로 입원시켜 치료중이며, 입국 과정에서 164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경기도 이천과 대구의 접촉자 2명도 검체검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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