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제임스 본드' 숀 코네리 90세 나이로 별세

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 2020.10.31 22:04
숀 코너리 모습/사진= 네이버 프로필

원조 제임스본드 숀 코네리가 별세했다.

31일(현지시간) 영국 방송국 BBC 등에 따르면 영화 '007 시리즈'의 1대 제임스 본드 역할을 맡았던 영화배우 숀 코네리가 90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영국 스코틀랜드 태생으로 지난 8월 25일 90세를 생일을 맞았던 코네리는 1962년 제작된 007시리즈 첫 작품인 '007 살인번호'(원제 Dr. No)에서 최초의 제임스 본드를 연기했다. 코네리는 007시리즈 가운데 6편의 작품에서 주연을 맡았다.


‘인디아나 존스- 최후의 성전’와 ‘붉은 10월’, ‘언터처블’ 등과 같은 영화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최고의 배우의 길을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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