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핼러윈 앞두고 특별 방역계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1 09:42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 집단 확산 예방 위해 추진

핼러윈 데이를 앞둔 지난 29일 광주 출입국.외국인 사무소 직원 20명이 광주지역 유흥시설을 돌아다니며 코로나19에 대한 방역계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제공) 2020.10.31© 뉴스1
(광주=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광주지역 유흥업소 등 코로나19 고위험시설에 대한 특별 방역계도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사무소는 외국인 전용클럽과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등 외국인 유흥시설이 밀집된 서구 상무지구와 광산구 첨단지구 일대에서 특별 방역계도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핼러윈 데이'에 클럽 등 외국인의 유흥시설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지난 5월 발생한 이태원 클럽발 집단 확산 유사사례를 방지하고, 집단감염 차단을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사무소 직원 20명은 코로나19 검사 비용 및 불법체류외국인 통보의무 면제 홍보자료를 설명, 배포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도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 관계자는 "핼러윈 데이인 31일에도 유흥업소 인근에 대해 순찰활동을 강화해 코로나19 예방 노력을 계속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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