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은 지휘차 등 소방장비 42대, 소방인원 115명, 화학구조대를 투입해 같은 날 오후 5시28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불은 적재된 스티로폼에서 최초 발생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으나 적재된 스티로폼과 공장동 일부가 탄 것으로 파악됐다.
오후 4시53분께 발령됐던 대응 1단계는 불길이 대부분 잡히면서 오후 5시51분께 해제됐다.
화재가 난 공장은 건축용 단열재(스티로폼) 제조공장으로 연면적 약 2989㎡의 단층 5개 동으로 구성됐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압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경위와 피해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대응 1단계는 중대형건물, 공장, 상가, 다중이용업소 등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화재에 대한 대응으로 관할 소방서장이 현장지휘관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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