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고위험시설 이용·종사자 2만3315명 전원 코로나19 '음성'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0 15:58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 관내 노인요양시설 등 2만명이 넘는 고위험시설 이용자·종사자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8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종사자와 노인주간보호시설 이용자·종사자 2만3315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수검사는 무증상 감염자를 가려내 고위험군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수도권에서 동시 실시한 것이다.

인천 검사대상은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 734개소, 2만3315명이었다.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정신병원 등의 이용자는 외부로의 이동이 없어 검사대상에서 제외됐다.


별도로 진행된 옹진군 노인복지시설과 장애인복지시설 9개소, 517명에 대한 검사에서도 전원 음성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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