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수비수 김남춘, 숨진 채 발견... 구단 "경위 파악 중"

스타뉴스 스포츠 박수진 기자 | 2020.10.30 15:29
지난 6월 김남춘의 모습.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K리그1 FC서울 소속 중앙 수비수 김남춘(31)이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관계자는 30일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이날 오전 김남춘의 사망 소식을 접했다.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2012년 광운대를 졸업하고 2013년 서울에 입단한 김남춘은 상주 상무를 거쳐 10시즌째 K리그1 무대만 뛰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3년 재계약을 맺은 김남춘은 리그 22경기에 나서 서울 수비의 한 축을 담당했다. 이번 시즌 서울 수비수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소화했다. K리그 통산 114경기에서 4골 2도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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