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2020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에서 열린 2020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및 문화예술후원우수기관 인증식에서 지역 예술단체 지원과 지역 문화활성화 및 지역민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 공로로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패를 받았다.
문화예술후원 우수기관 인증 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다섯 번째로 열렸다.
무학은 고성오광대보존회, 경남미술협회, 마산미술협회, 경남국제아트페어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 및 행사를 후원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높이기 위해 경남 미술의 향기전에 50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단체를 지원했다.
창원시 봉암동에 위치한 무학 본사에 굿데이 갤러리와 굿데이 뮤지엄을 운영하며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최재호 무학 회장은 “세계 유명도시가 문화예술과 산업이 공전해 발전하는 것처럼 지역 발전을 위해 문화예술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지역 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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