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반송초등 학생 2명 남매 확진…등교학생 전원 귀가 조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0 13:18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10.28/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화성=뉴스1) 이윤희 기자 = 경기 화성에서 초등학생 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보건당국은 30일 화성 반송초교 학생 2명(화성 155번, 156번 환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둘은 남매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서울 관악구에 사는 친척들(서울 관악구 467~469번 환자)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형제 1명과 부모는 음성판정이 나왔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학교는 등교 학생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날 등교한 학생은 전교생 1301명 가운데 1·2·3·5학년생 841명이며, 나머지 4·6학년생(460명)은 원격수업 기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 및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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