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보건당국은 30일 화성 반송초교 학생 2명(화성 155번, 156번 환자)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둘은 남매사이로 알려졌다.
이들은 최근 서울 관악구에 사는 친척들(서울 관악구 467~469번 환자)과 접촉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학교에 다니는 형제 1명과 부모는 음성판정이 나왔고, 2주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해당 학교는 등교 학생 모두 귀가 조치했다. 이날 등교한 학생은 전교생 1301명 가운데 1·2·3·5학년생 841명이며, 나머지 4·6학년생(460명)은 원격수업 기간이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역학조사 중이며, 동선 및 접촉자가 확인되는대로 신속히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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