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2년만에 정규 2집, 덤덤할 줄 알았는데 떨리고 긴장"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0 13:14
송민호/YG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MINO)가 2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내는 소감을 밝혔다.
송민호는 30일 오후 1시 정규 2집 '테이크'(TAKE) 발매 기념 프레스 콘퍼런스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날 송민호는 "사실 덤덤할 줄 알았는데 되게 설레고 떨리고 긴장도 되고 한다"며 "막상 나왔을 때 어떤 감정이 들지 궁금하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근황에 대해 "최근 음반 작업 마무리를 해왔고, 공식 활동 외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냈다"며 "개인적인 시간이 날 때마다 가족들과 보냈고, 위너 멤버들과도 영상통화하고 근황 이야기하면서 잘 지냈다. 그게 남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30일 오후 6시 발매될 정규 2집 '테이크'는 12개의 인상 깊은 장면(TAKE)들이 마치 한 편의 영화처럼 나열돼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라는 그의 마음이 담긴 앨범으로 수록곡 12곡 모두 직접 작사·작곡했다.


타이틀곡 '도망가 (Run away)'는 차가운 느낌의 벌스(Verse)와 대비되는 랩, 강렬하게 터지는 훅(Hook)이 매력적인 곡이다. 송민호가 기존에 선보인 솔로곡과 또다른 매력의 감성적인 힙합 넘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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