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심쿵라라 "엑소 찬열, BJ 철구·남순 방송 본다" 발언 재조명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 2020.10.30 13:48
BJ 심쿵라라와 BJ 남순/사진=남순 유튜브 캡처
그룹 엑소(EXO) 찬열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BJ 심쿵라라가 과거 방송에서 찬열을 언급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2016년 BJ 남순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한 BJ 심쿵라라는 대화 도중 "근데 연예인들도 아프리카 진짜 많이 본다. 엑소 동생들도 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심쿵라라는 "제가 진짜 가끔 물어본다. '아프리카 봐?' 이러면 본다고, 남순님 방송도 본다고 (했다)"고 했다.

남순이 "연예인 누구냐?"고 묻자 심쿵라라는 "말해도 되나? 엑소 찬열이라고 남순님이랑 철구님 방송 두 개 본다고 했다"고 답했다.

찬열과 아는 사이냐고 묻자 심쿵라라는 "번호 모른다. 찬열이랑 친한 SM 쪽 분들이랑 아는 분들. 남자분들, 제가 남자 배우, 아이돌 메이크업을 좀 많이 했어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쿵라라의 발언이 화제가 된 것은 찬열이 아프리카 방송을 시청한다는 사실과 함께 과거 성희롱 논란이 일었던 BJ 철구와 남순의 방송을 언급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앞서 지난 29일 찬열의 전 여자친구라 주장한 A씨는 폭로글에서 찬열이 BJ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A씨는 한 커뮤니티를 통해 찬열이 자신과 교제하던 중 걸그룹, 유튜버, BJ, 댄서, 승무원, 자신의 지인까지 10명이 넘는 이들과 바람을 피웠다고 주장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에 "이게 왜 지금 알려진 거냐" "성지 순례 왔다" "증거도 없는데 이 말을 어떻게 믿냐" "'카더라'만 믿으면 연예인 루머 금방 생긴다"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찬열은 지난 29일 전 여자친구라 주장하는 A씨에 이어 지인이라 주장하는 B씨가 연이어 사생활을 폭로하고 나서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당사자인 찬열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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