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사업 준비 총력전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0 11:34
동해시청 청사 전경 . © News1
(동해=뉴스1) 이상훈 기자 = 강원 동해시는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어촌뉴딜300사업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이란 전국 300여 개의 어촌·어항 현대화를 통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2021년 어촌뉴딜사업 공모에는 전국에서 236개 사업이 신청했고, 이 가운데 60개 사업이 오는 12월 선정될 예정이다. 시는 '대진항 어촌뉴딜 300사업'을 이번 공모에 신청한 상태이다.

대진항 어촌뉴딜사업은 해양레저시설 기반구축·어항(정주) 환경개선을 목표로 2023년까지 국비 61억원 등 총 사업비 8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시는 수준 높은 예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3월 어촌뉴딜 사업 예비계획 용역에 들어가, 현재까지 마을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한 지역협의체 구성 및 회의, 중간·최종 보고회 등을 마치는 등 이번 공모에 공을 들였다.


시 관계자는 “어촌마을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기반시설의 노후화, 지역산업 쇠퇴 등 지역현안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달항 어촌뉴딜 공모사업 선정(98억원 규모)으로 현재 방파제 안전시설 보강을 완료하고, 묵호 바다문화길(명소거리) 정비 등 해양레저활동 거점 지역 조성을 목표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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