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공주대학에 따르면 기존의 포탈시스템은 2010년도 구축 당시부터 정부의 정보시스템 보안 가이드에 맞춰 인증서기반으로 운영을 하여 정부의 Non-activeX 정책이나 전자서명법 개정을 만족하기 어려웠다.
교육부는 2020년 3월부터 사이버강의에 기존의 인증체계에서 추가 인증 체계 마련을 요구한바 있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기한을 연장하고 각 대학교 또한 종전의 인증체계를 수정하지 않은 상태였다.
인증 방식으로는 스마트폰 지원 여부에 따라 지문, FaceID, PIN번호를 지원하며 안드로이드 및 IOS 앱스토에 등록된 앱(WIZPASS) 설치 후 포탈에서의 QR 연동과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핸드폰 번호 인증을 거친 후에 로그인 시마다 이용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공주대학교와 ㈜케이사인, ㈜솔트웨어와의 협업으로 진행된 사업으로 단순한 도입이 아닌 공주대학교에 특화된 솔루션 업그레이드가 포함돼 진행됨으로써 향후 인증에 대한 표준을 만든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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