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주지훈 한자리에…'지리산' 안전기원 고사 현장 공개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30 10:14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에이스토리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2021년 기대작 '지리산'이 훈훈한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오는 2021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새 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 연출 이응복)은 광활한 지리산의 비경을 배경으로 산을 오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스터리물이다.

'킹덤' 시리즈, '시그널'을 집필한 김은희 작가,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등을 연출한 이응복 감독 그리고 배우 전지현, 주지훈, 성동일, 오정세 등 유일무이한 라인업으로 제작 과정에서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29일 남원시에서 첫 오픈 세트 촬영을 앞두고 제작진과 출연진이 함께 안전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지리산' 팀의 수장 이응복 감독은 이 자리에서 "좋은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하게 돼서 정말 감사드린다. 제가 더 연구를 많이 해서 모두가 안전하고 더 재밌게 촬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에이스토리 © 뉴스1

극 중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 역을 맡은 전지현, 그녀의 파트너인 신입 레인저 강현조 역의 주지훈, 극현실주의 레인저 정구영 역으로 분하는 오정세 역시 무사히 촬영을 마치고 좋은 작품을 완성할 수 있도록 기원했다.


또한 레인저 동기 중 유일한 팀장 박일해 역을 맡은 조한철이 이날 고사의 진행을 맡아 의미를 더했고, 전석호(김웅순 역), 이가섭(김솔 역), 고민시(이다원 역), 주민경(이양선 역) 등도 자리를 빛내 다시 한 번 팀워크를 다졌다.

그뿐만 아니라 제작사 에이스토리, 스튜디오드래곤, 바람픽쳐스와 첫 오픈 세트 촬영지인 남원시 관계자,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지리산'을 이끌고 힘을 보탤 이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기를 북돋아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광활한 지리산을 배경으로 이제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미스터리를 선보일 드라마 '지리산'은 2021년 tvN에서 방송되며, 해외에서는 글로벌 OTT플랫폼 IQIYI를 통해서 전세계 동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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