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돈사서 화재…돼지 200여마리 불에 타

머니투데이 김현지B 기자 | 2020.10.30 10:37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 사진=임종철
경북 영주시의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200여마리가 타 죽었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16분쯤 경북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의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그러나 이 불로 새끼돼지 200여 마리가 타 죽고, 돈사 1동은 절반가량 불에 탔다.


소방당국은 불이 다른 동으로 옮겨붙기 전에 빠른 진압을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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