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인공지능 지원사업, 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 2020.10.30 10:03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왼쪽앞줄 5번째)와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이 '인공지능 기술기업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인공지능 기술을 중심으로 한 중견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실효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코로나19(COVID-19) 위기 극복과 국가발전전략으로 ‘디지털 뉴딜’ 정책의 전략이 논의됐다.

장석영 과기정통부 2차관과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김형진 세종텔레콤 회장 △강석균 안랩 대표 △남인봉 아이마켓코리아 대표 △성민수 광성기업 대표 △이정현 한국야금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인공지능 바우처 지원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 바우처 지원 사업’ 등 기업 지원정책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장 차관은 “기업들의 노력으로 올해 3분기에는 전기 대비 실질 GDP가 1.9% 성장하고, 수출이 15.6% 증가하는 등 의미 있는 경제 반등을 이뤄낼 수 있었다”라며 “향후에도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디지털 혁신을 이끌 중견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적극 반영한 전향적인 수준의 예산 편성이 이뤄지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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