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 전문인력 양성 MOU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0.10.29 15:35
지난 23일 서울주택도시공사 임원회의실에서 진행된 '유니버설디자인 기반 조성 및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에서 최령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 센터장(사진 왼쪽)과 김세용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가 유니버설디자인 전문인력 양성 및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SH공사는 연령, 성별, 장애, 국적에 관계없이 다양한 사용자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고자 공공주택 건축 과정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 도입을 준비중이다.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는 서울시가 공공행정 전반에 유니버설디자인을 확산하고자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설립한 전문연구 및 실행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유니버설디자인 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 콘텐츠 개발 및 보급 △유니버설디자인 관련 종사자 및 시민 교육 △유니버설디자인 우수모델 공동 개발 및 적용·확산 등 관련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한다.


특히 11월 중순부터는 공공주택 우수 모델을 확산하고자 도시재생 생활기술학교인 ‘유니버설디자인 생활에디터 전문가 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서울특별시 유니버설디자인센터와의 공동 사업 추진으로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종합계획에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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