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코로나19 극복 이천 소상공인 방역 지원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9 11:38

사업장 인근 700개 매장…“정기 방역지원·안전한 소비촉진”

SK하이닉스 인근 매장에서 방역소독을 하고 있는 모습.(SK하이닉스 제공) © News1
(이천=뉴스1) 김평석 기자 = SK하이닉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이천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방역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방역 서비스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 원을 지정 기탁하고 해당 기부금으로 올해 연말까지 회사 인근 700여개 매장에 월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방역이 완료된 매장에는 코로나19 안전스티커를 부착,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소비촉진을 도모할 방침이다.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김용호 상가번영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우리 자영업뿐만 아니라 기업도 힘들 텐데 지역 상가까지 살피고 지원해줘서 감사하다. 이번 방역 서비스를 통해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지역사회의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Δ이천시 취약계층 대상 마스크 10만장 기부 Δ의료진 대상 5억 원 상당 코로나19 구호키트(Kit) 지원 Δ저소득 아동 대상 온라인 학습을 위한 태블릿 PC 지원 Δ사내식당 지역 농산물 구매 Δ지역 화훼농가 살리기 캠페인 Δ이천지역 코로나19 사회안전망 제고 협약 체결 등을 전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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