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1월1일부터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9 11:26
전북 진안군이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진안군제공)2020.10.29 /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1월1일부터 12월15일까지를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발생 위험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진안군은 산불 진화장비를 점검하고 산불예방 및 진화인력을 배치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진안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 101명을 선발했다. 또 11개 읍·면과 상시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부귀산, 매봉산 등의 정상에 배치한 4대의 산불무인감시카메라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방침이다.

진안군 관계자는 “철저한 산불대응체제 구축으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을철 입산자 실화와 불법소각을 통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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