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내수면 생태환경 조성 및 친수 공간 개발 박차

머니투데이 장흥(전남)=나요안 기자 | 2020.10.29 11:20

내수면 토산어종 방류 생태환경 조성 및 주민소득 연계사업 발굴 추진

장흥군 내수면 수산종자방류 행사 가져./사진제공=장흥군.

전남 장흥군은 그동안 농업용수 공급으로만 사용돼 온 내수면의 강, 하천, 저수지의 활용도를 높이고, 건강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생태계 보고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장흥군 해양수산과 소속인 내수면수산연구센터인 탐진강수산연구센터는 종자생산을 통해 사육중인 토종어종(붕어)10만미를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장흥군 관내 4개소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한 토종어종은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 어류의 생존율을 높이고 자연번식이 빠르게 이뤄지게 하기 위해 치어방류가 아닌 치어(5cm)+성어(10cm 이상)를 병행해 방류를 실시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소재 전체 내수면에 대해 지역주민의 소득과 직접 연계 될 수 있도록 고급어종으로 방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 개발해 내수면 어업의 활성화 및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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