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 코로나19 확진…보건소 폐쇄

머니투데이 김지성 기자 | 2020.10.28 15:34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일주일 더 연장한 28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정세균 총리는 이날 "주말에 종료되는 수도권의 2단계 거리두기를 일주일 더 연장하고, 더욱 강력한 방역조치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2020.8.28/뉴스1
서울 서대문구 보건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COVID-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8일 서대문구에 따르면 보건소 직원 2명이 선별검사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이날 오후 1시 서대문구보건소 청사가 폐쇄됐다. 구청사 출입제한 조치도 내려졌다.

확진 판정된 직원 중 1명은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고, 다른 1명은 미열 등 증상이 있어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는 보건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고 보건소 전 직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보건소 업무 재개 시점이 결정될 예정이다.

선별진료소는 다른 인원들로 대체해 계속 운영된다. 서대문구 소재 신촌세브란스 병원에서도 선별검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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