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윤석열, 지방청 순회 재개…추미애 사퇴 압박에 맞서

머니투데이 김태은 기자 | 2020.10.28 15:22
(부산=뉴스1) 여주연 기자 = 윤석열 검찰총장이 13일 오후 부산검찰청을 방문해 한동훈 부산고검차장검사와 악수를 하고 있다. 이날 윤 총장은 일선 검사들과 간담회를 갖는다. 2020.2.13/뉴스1

윤석열 검찰총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중단됐던 지방청 순회 방문을 재개한다.

대검찰청은 윤 총장이 오는 29일 오후 3시30분에 대전고검 및 대전지검을 방문한다고 28일 밝혔다. 올초 부산고지검과 광주고지검을 격려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산으로 지방청 순회 방문을 중단했다가 재개하는 차원이라는 설명이다. 대신 규모를 대폭 축소해 지청을 제외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한다.


최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 총장을 겨냥한 감찰을 잇따라 지시한 데 이어 여당이 윤 총장 사퇴 압박에 나서고 있으나 윤 총장은 검찰총장 본분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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