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롯손보, '타다 대리'와 맞손···대리운전 보험서비스 출시

머니투데이 김세관 기자 | 2020.10.28 11:32
캐롯손해보험은 28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VCNC'와 손잡고 '타다 대리' 서비스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캐롯손해보험
캐롯손해보험은 28일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VCNC'와 손잡고 '타다 대리' 서비스 운전자들에게 자동차 보험 상품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객이 '타다' 앱(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리운전 서비스를 신청하면 캐롯손보가 실시간으로 대리 운전자 정보를 공유 받아 주행 시작부터 종료까지 관련 보험을 적용한다.

대리 운전자들은 운행 횟수 만큼만 보험료를 납부하면 된다. 1인당 무한 대인배상, 1사고당 1억원 한도 대물배상, 3000만원 한도 자기차량손해, 자기신체사고담보 등을 보장한다.


캐롯손보 관계자는 "합리적이면서도 안정적인 보험료와 보장 내용을 원하는 고객과 운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모두가 편리하면서도 안정적인 대리운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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