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시쯤 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편도 5차선 도로 1차로에서 A씨(20대)가 몰던 인피니티 승용차가 앞서 가던 오토바이를 추돌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 B씨(70대)가 숨졌다. A씨는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면허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에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신문배달 일을 해온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당시 신문 배달을 하고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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