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지주, 3Q 순이익 1조원 깜짝실적-현대차

머니투데이 정인지 기자 | 2020.10.28 08:16
현대차증권은 28일 신한지주에 대해 3분기에 깜짝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3000원을 유지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1조1447억원으로 컨센서스 8991억원을 대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이요인이 건물매각익 490억원, 소규모 코로나19 선제 충당금 등에 불과해 경상적인 이익력이 평분기 기준 1조원대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 이자이익은 0.8% 증가에 그쳤으나 비이자이익은 4.8%, 비은행이자이익은 5.3%, 수수료 이익은 8.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경비율(누계)은 42.5%로 상업은행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배당수익률 6%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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