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3분기 순이익이 1조1447억원으로 컨센서스 8991억원을 대폭 웃돌았다"고 밝혔다.
그는 "특이요인이 건물매각익 490억원, 소규모 코로나19 선제 충당금 등에 불과해 경상적인 이익력이 평분기 기준 1조원대에 안착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은행 이자이익은 0.8% 증가에 그쳤으나 비이자이익은 4.8%, 비은행이자이익은 5.3%, 수수료 이익은 8.4%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경비율(누계)은 42.5%로 상업은행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며 "올해 배당수익률 6%도 매력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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