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고로 손수레를 끌던 A씨(80대추정·여)가 숨졌다. 또 길을 가던 B씨가 차량 파편에 맞아 다치고, 그랜저 운전자 C씨(40대·남)가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조사결과 승용차는 가로등을 들이받은 뒤 전복됐으며, 사고 충격으로 차가 밀려 A씨가 끌던 손수레를 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 C씨는 음주를 하지 않았고, 신호위반도 아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의 전방주시 소홀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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