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무장면자치위원회,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기금 모금 동참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7 10:14
전북 고창군은 무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진윤식·정남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 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무장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을 위해 성금 100만원을 전봉준장군동상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진윤식·정남기)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무장면 주민자치위원회(면장 김동섭·위원장 서이석)는 “군민들의 성금으로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을 잘 담아낸 동상이 건립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동학농민혁명 성지'인 고창군은 군민들의 자발적으로 전봉준 장군의 명예를 회복시키고 동학농민 성지 의향 고창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족회, 기념사업회, 종교단체, 농민회, 여성단체, 이장단 등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올 7월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전봉준장군 동상 건립 기금을 모금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동상 건립을 위한 성금 1호로 NH농협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 고창농협(조합장 류덕근),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 해리농협(조합장 김갑선), 대성농협(조합장 김민성), 흥덕농협(조합장 백영종), 고창부안축협(조합장 김사중)이 뜻을 모아 총 1000만원을 위원회에 기탁한 바 있다.


전봉준동상건립위원회는 오는 2022년 전봉준장군 탄생 제166주년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동상 제막식을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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