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대형폐기물 처리 비대면 시스템으로 전환

머니투데이 뉴스1 제공  | 2020.10.27 10:10

㈜같다와 업무협약…내년부터 시행

박세복 영동군수와 고재성 (주)같다 대표가 업무 협약을 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 뉴스1
(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은 대형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모바일 앱을 통한 비대면 배출 체계로 전환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26일 모바일 플랫폼 운영사인 ㈜같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서비스 온·오프라인 홍보를 지원하고, '같다'는 서비스 도입·구축·유지보수 비용 지원, 운영상 필요한 추가 지원개발을 한다.

군은 올해 말까지 신고 시스템 도입과 사용자 교육으로 '빼기 서비스'를 구축한 뒤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빼기 서비스'란 모바일 앱을 무료로 다운 받은 후, 배출하고자 하는 품목 사진을 촬영하면 품목 종류와 수수료 금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주민은 모바일 앱을 통해 손쉽게 대형폐기물 배출 신청에서부터 처리 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변화한 삶의 방식인 언택트 문화를 접목한 적극 행정이 제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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