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휴대폰 분실·파손 고객센터에 '보이는 ARS' 도입

머니투데이 김수현 기자 | 2020.10.27 09:04

보상센터 ‘보이는 ARS’로 언제나 쉽게 수리비 보상한도·진행상황 확인 가능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휴대폰을 분실 또는 파손한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모델이 스마트폰에서 ‘보이는 ARS’ 서비스 화면을 선보이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분실·파손보험 보상센터에 업계 최초로 '보이는 ARS' 서비스를 도입해 고객의 보험 보상처리를 개선했다고 27일 밝혔다.

보이는 ARS를 통해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물어보거나 먼저 확인해야 할 가입상품 정보, 보상 진행 현황을 먼저 설명하고,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상한도나 지급될 보험금 등을 안내한다.

또한 휴대폰 분실·파손 보험 앱과 연결성을 강화해 상담시간이 아니더라도 고객이 언제나 편리하게 보상신청을 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휴대폰 보험을 이용하는 고객의 불편한 점들을 대폭 개선했다. 보상서류를 제출하기 위해 팩스를 찾아다니지 않아도 되는 ‘모바일 FAX’ 시스템을 도입했고, 파손보상 시 서류를 제출해야 하는 불편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LG전자·삼성전자와 수리비 정보를 연동해 쉽고 빠른 보상처리를 제공했다.


LG유플러스는 분실/파손 고객전담 상담센터를 2018년 3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휴대폰 분실 시 이용정지 △분실 휴대폰을 되찾는 방법 안내 △보험 보상·임대폰 비대면 신청 등을 안내하고 있다.

특히 택시에서 폰을 잃어버린 경우 결제한 카드 정보를 확인해 택시기사 연락처를 알 수 있는 방법 등을 고객에게 안내하는 등 분실·파손 고객을 세심하게 케어한 결과, 휴대폰을 분실한 고객이 폰을 되찾은 비율이 2년전 약 30%에서 약 60%로 대폭 상승했다고 LG유플러스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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