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했던 상상이 현실이되다' 비밀리, 사생활 보호 메신저 '승부'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 2020.10.27 10:18
스마트폰 이용자 대부분이 모바일 메신저를 사용하고 있지만 불필요한 메시지 알림, 광고 메시지, 원하지 않는 친구 자동추가 등으로 이용자들의 피로도도 점차 증가하고 있다.

통합결제 전문기업 다날의 메신저 사업 관계사 '비밀리'가 이런 피로도를 해소하고, 메신저 피싱 범죄 예방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메신저 ‘비밀리(Bemily)’를 출시했다. 비밀리는 Be와 Family의 합성어로 ‘가족이 되다’라는 의미다.

비밀리는 심플하고 사용성 높은 이용자 환경(UI.UX)으로 사진 및 동영상 기반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돼 있다.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하기 △기록에 남지 않는 메시지 삭제 △사진/동영상 공유 오프(OFF) △입력한 그대로 써지는 버블티콘 등 차별화된 기능을 내세운다.



대화하고 싶은 친구만 초대, 친구 수락전까지 가입 알 수 없어



다날의 관계사 비밀리의 메신저 '비밀리'의 친구 초대 기능

모바일 메신저 이용자가 늘면서 스팸문자, 게임광고 등이 모바일 영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원치 않는 친구의 자동 등록이나 상대방의 번호가 등록되면 본인의 동의 없이 메시지를 보낼 수 있어 이용자들에게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

비밀리는 다른 메신저와 달리 상대방 번호를 등록한다고 해서 자동으로 친구 추가가 되지 않는다. 상대방과의 초대와 수락 과정을 거쳐 친구를 맺을 수 있으며, 상대방에게 내 연락처가 있어도 가입 알림이 발생하지 않아 친구 수락 전까지 가입 사실을 알 수 없다. 프로필 이미지 역시 그룹별로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메시지 자동삭제 타이머 기능과 유출 걱정 없는 공유OFF 기능



다날의 관계사 비밀리의 메신저 '비밀리'의 대화 삭제 기능

비밀리는 대화방 속 사생활까지 신경 쓴 메신저 앱이다. 언제든 내가 보낸 메시지를 친구 화면에서도 삭제 가능하다. 또 사진과 동영상 파일 유출 방지를 위한 설정 등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갖췄다.


메시지 자동 삭제 타이머를 1분, 10분, 1시간, 1일 등으로 설정하면 친구가 읽은 메시지는 친구화면까지 자동으로 사라지게 설정할 수 있다. 특히 ‘공유 OFF’ 기능을 설정하면 대화방에서 공유한 사진과 동영상을 상대방이 다운로드, 전달, 공유를 할 수 없어 사생활 유출 걱정없이 안심하고 쓸 수 있다.



’비밀리 프렌즈’로 즐기는 버블티콘, 웹툰처럼 메시지 전달



다날의 관계사 비밀리의 '비밀리'의 버블티콘

비밀리는 상황에 따른 눈빛, 몸짓, 얼굴 표정을 '버블리콘'으로 선보인다. 웹툰처럼 ‘비밀리 프렌즈’ 이모티콘에 하고 싶은 말을 입력해 내가 전달하고 싶은 감정과 메시지를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말로 다 표현 못 할 많은 감정과 순간을 비밀리의 특허출원 중인 버블티콘으로 활용해 창의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아 관계자는 "비밀리는 디지털 개인 공간을 침해받지 않도록 사생활 보호에 초점을 둔 특별한 메신저"라며 "스마트폰에 취약한 시니어 세대는 메신저 피싱을 방지 할 수 있고, 사생활을 중요시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안전한 메신저 문화를 제공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비밀리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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