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델, 45kg 감량 후 확 달라진 모습…"내 반쪽만 가져왔다" 농담

머니투데이 김자아 기자 | 2020.10.26 17:42
팝스타 아델의 다이어트 전(왼)과 후./사진=아델 인스타그램, 미국 연예매거진 '위클리' 인스타그램
팝스타 아델이 다이어트에 성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방송된 미국 인기 프로그램 'SNL'에는 아델이 호스트로 출연했다. 아델의 TV 방송 출연은 2017년 그래미 어워즈 이후 처음이다.

이날 아델은 어깨를 드러낸 블랙 V넥 의상을 입고 등장했다. 그는 "예전에 봤을 때와 내 모습이 정말 많이 달라졌다는 걸 안다"며 자신의 체중 감량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규제 때문에 나 자신의 반쪽만 가져올 수밖에 없었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이후 아델은 SNL 코너에서 직접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아델은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쳤다.


방송 후 누리꾼들은 "케이트 윈슬렛인 줄 알았다", "체중 감량한 건 진짜 대단하다", "정말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내며 체중 감량 후 달라진 아델의 모습에 응원을 보냈다.

앞서 아델은 최근 체내 단백질인 '시르투인'을 활성화하는 음식만 먹는 서트푸드 다이어트를 통해 100파운드(약 45.35kg)가량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델의 대표곡으로는 'Rolling in the deep', 'Someone like you', 'Hello', 'We were young'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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